[마산 맛집]백제삼계탕 13월, 현동맛집, 삼계탕맛집, 과포맛집, 찜닭맛집, 어른들과 함께 식사하기 좋은곳,

2017.07.27.

안녕하세요. 행복한 공간에 브릿z입니다.

 

3박4일간 연수를 받았습니다.

어선중개업 1회차에 운좋게 접수가 되어 3박4일 부산에서 연수를 받고 왔어요.

다행히 수업 후 평가에도 통과되어 업을 할 수 있는 이수증을 수료받았죠.^^

거류면은 바다이다보니 어선관련된 것을 겸업하면 좋겠다 싶어서 접수했는데 접수경쟁도 치열했고~ 강의 내용도 제게는 좀 어렵고 했지만요. 무사히 잘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스스로에게 수고한 겸, 장염을 앓아 힘들었는데 무사히 잘 버틴겸 겸사겸사 맛있는 걸 사주고 싶었어요.

 

여기는 세번인가 가봤던 곳인데 삼계탕을 한번도 먹어보질 못해서 또 다시 방문한 곳입니다.^^

 

 

 

백제삼계탕 13월은 마산 합포구 덕동동에 있어요. 현동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 이 곳에서 밥먹고 과포쪽의 유명한 카페로 드라이브삼아 가면 좋을 그럴 코스입니다. 코스자체도 추천합니당.

 

자세히는 찍질 않았지만 백제삼계탕 13월 이 곳은 한옥으로 지어진 곳입니다. 약간 고급스럽달까요. 건강식이 나올것 같은 곳이랄까요. ㅎㅎ 한옷의 멋스러움이 그대로 들어나는 곳입니다. 단체예약도 가능할 정도로 굉장히 룸들이 다양하고 크고 좋습니다.

저는 친구와 둘이서 갔기 때문에 공간 효율을 위에서 단체손님이 아닌 분들은 한쪽으로 안내해 줍니다. 에어컨도 빵빵하게 틀어놓고 시원하니 정말 좋았어요. 한옥에 대한 로망아닌 로망도 있어서 그런지 공간이 아늑하고 참 좋았습니다.

메뉴는 이렇습니다. 저는 안동찜닭이나 갈비찜은 먹어봤는데 삼계탕은 한번도 먹지 않아서 그냥 한방삼계탕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이 다른 가게에 비해서 싼편은 아닌것 같은데, 위치가 조금 떨어져있다보니 이정도는 되야 운영이 될것 같아요. 그래도 여기가 맛집이라 손님은 굉장히 많았습니다. 테이블 회전수도 참 좋구요.^^

밑반찬에 인삼주까지 세트로 나옵니다. 오이무침이 정말 맛있어요. 오이무침이 별다른 맛이 있나 싶은데,,, 솔직히 삼계탕이랑 먹으니까 정말 입맛을 더 돋우는 맛이었어요. 김치도 적당히 익어서 자꾸 손이 가고 무장아찌도 아삭아삭 짭쪼롬하니 반찬으로 입맛 돋우기 좋은 그런 맛들이었어요. 더워서 그런지 더 많이 먹을 수 있게 해주는 맛일랄까요?!!

처음에 닭이 너무 작은 닭이다 싶었는데 막상 먹으면 양이 작지 않고 국물도 한방들어가서 건강해지는 느낌이고 저는 좀 남겼어요. 더 먹어야 되는데 장염을 앓다가 먹으니 위가 줄어들어서 그런지 배가 너무 부르더라구요. 삼계탕에 들어갈만한 것들은 다 들어가있어요. 국물도 한방으로 미리 만들어둔것 같고 고기도 영계라 살이 부드럽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밖에는 매실을 시원하게 둔 것이 있는데 사진이 없어서 조금 아쉽네요. 고객을 위한 배려들이 좀 있었는데 급하게 나오다보니 사진들을 다 빼먹은...ㅠㅠ

 

여하튼,,, 다음에 부모님과 함께 와야할 곳이라는 생각이 좀 들어요. 현동,, 고성에서 그렇게 멀지 않으니 방문하고 카페까지 마무리하는 그런 코스로 다녀오면 좋겠네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