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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z이야기/브릿z 먹스팅

[부산 맛집]쇼쿠도 다깡, 일식정식추천, 음식깔끔한집 추천, 장전동맛집, 부산대근처 맛집,


2017.07.15.

안녕하세요. 행복한 공간에 브릿z입니다.

 

부산대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가게 되었습니다. 7월이라 너무너무 덥더군요.ㅠㅠ

더위에 굉장히 취약한 저는 빨리 빨리 움직이고 싶은데,,, 일이 그렇지 못해서 참 힘들었어요.

너무 덥다보니 사실 입맛도 없었는데 친구가 시원한 메밀소바라도 먹자며 여기로 안내했습니다.

 

 

 

딱 봐도 일식집 같죠? 일본에 많은 저 고양이...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는데.. 저 고양이와 목재로 인테리어 해서 눈에 딱 띄더라구요. 학생들이 방학시즌이라 많이 없을줄 알았는데 여기엔 많더라구요. 시원하고 음식이 정갈하게 나와서 그런지 친구도 두어번 가본 곳이라고 하네요.

메뉴판을 따로 찍지 못해 입구에 있는 배너를 찍었습니다. 정식들이 6500원부터 13000원까지인가.. 여하튼 쭉쭉 있었습니다.ㅋㅋ

내부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을 잘 찍지 못했는데요. 동선 구성이 참 잘되어있는 곳이었어요. 효율적으로 앉을 수 있게 해둔 곳이랄까요. 크게 3파트로 나누어 만들어 두었는데 테이블 회전수도 좋고 고객들 동선들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가게는 작았는데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종업원들도 제법 있었어요.

인테리어도 일식의 상징 꽃나무가 있었는데 벗꽃은 아닌것 같은 그런 나무였어요.ㅋㅋ 무엇보다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서 정말정말 시원했어요!!ㅋㅋ

입맛이 없다며 메밀소바를 먹겠다고 했는데 막상 메뉴판을 보니 밥이 먹고 싶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저는 가라오게정식을 시켰어요. 튀김류들이 나오고 음식도 굉장히 깔끔하게 나와요. 연두부를 좋아해서 그런지 맛있더라구요. 그게 좀 인상깊게 맛있었던것 같고 그외에는 깔끔했어요.

친구는 쇼쿠도정식을 시킨것 같아요. 토마토와 양배추, 고기를 싸먹으라고 안내해줬는데 토마토를 얇게 썰여 같이 먹으니 새콤달콤해서 그런지 소스가 따로 필요없었습니다.

일본가정식이라고 먹는 이런 음식들은 늘 양이 작다는 생각을 항상 하는데,, 그냥 먹다보니 반찬도 남기게 되고 다 먹진 못하겠더라구요.

더워서 입맛이 좀 덜해서 그런가;;ㅋㅋ 여자분들은 그럴것 같고 남자분들은 좀 작을수도 있겠네요. 사이드로 저렴하게 또 시켜 주문해 먹을 수 있는 것들이 있으니 같이 먹으면 좀 더 든든하겠어요.

 

저와 친구는 그러지 않아도 든든하게 잘 먹었어요.ㅎㅎ

음식이 정갈하고 깔끔해서 연인들이 와도 좋을 장소네요.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