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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z이야기/브릿z 세상구경

[남해여행]원예예술촌, 박원숙카페, 남해에 가볼만한 곳, 겨울장식이 달린 원예예술촌


2017.12.16.(토)

 

저번 남해 여행에서 가보지 못한 곳을 가볼생각이었어요. 저번엔 독일마을은 갔으나 차가 너무 많고 사람도 많아서 원예예술촌을 가보지 못했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원예쪽에 관심이 많아져서 그런지 꼭 가보고 싶어서 일정에 넣었어요. 겨울이라는 생각도 안하고 일정에 넣었네요.ㅠㅠ

 

 

친구가 찍어준 사진~! 사진 찍을줄 아네요.ㅎㅎ센스센스!!

추운날씨였지만 맑아 하늘이 굉장히 높은 날이었어요.^^

이렇게 정원에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를 내놓아서 꽃이 없어 심심한 원예예술촌을 볼거리 있게 만들어 두었어요. 입구를 따라 만든 저 눈사람은 밤이 되면 빛이 나는듯해요. 전 못봤지만.^^;;

겨울이라 그런지 카페가 많이 닫았더라구요. ㅠㅠ

그렇게 지나가다가 열린 카페로 들어갔는데 박원숙 커피&스토리 카페였어요. 추워서 커피한잔 하고 나오자고 친구와 들어가려는 찰라!! 박원숙씨의 목소리가 들렸어요. 들어가서 쉬다가 가시라면서 구경하고 가세요~하시는데 티비에서 듣던 그 목소리!!ㅋㅋ 너무 신기했어요.ㅎㅎ

진짜 박원숙카페에 박원숙씨를 만나다니!!!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직접 사진도 찍어주심~!!

신기해하면 안으로 들어갔지용~!!

일반카페인데 좀더 클래식한 분위기입니다. 원래는 카페베네 자리였다고 하네요.^^

본인사진도 곳곳에 걸어두셨어요~!

카페가 생각보다 클래식하고 가구들도 좀 독특?했어요. 뭔가 좀 고급스러운 느낌?ㅎㅎ

겨울이라 카페가 연곳이 많이 없어서 특히나 더 따뜻하고 좋게 느껴졌습니다.ㅎㅎ

카페라떼와 애플유자티! 맛있어요.ㅎㅎ

카페에서 나와 여기저길 걸어다녔는데요. 겨울이라 핀 곳이 많이 없고 나무들도 움츠러들어있고, 생기가 좀 없어서 아쉬웠어요. 따뜻해지고 파릇파릇 잎이 나고 꽃이 피어오를때 다시한번 더 와서 구경하고 싶네요. 겨울이라 좀 횡하지만 따뜻할때 거닐면 그래도 사진이 잘 나오는 곳입니다.

 

봄,여름,가을에 주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